성명 |
취업기관 |
담당 직무 |
김 * 겸 |
Vancouver General Hospital |
수술실 간호사 |
■ 취업준비 세부사항
안녕하세요.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한 13학번 졸업생(2016년 졸업)입니다.
저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VGH라고 불리는 밴쿠버 제너럴 하스피탈에서 수술실 간호사로 취업을 하였고 현재는 6개월 과정의 트레이닝을 받고 있습니다.
수술실 간호사의 주요 업무는 크게 스크럽, AR, 서큘레이팅 간호사 세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스크럽의 경우 철저한 멸균과정을 통해 수술 중 기구 전달을 돕고,
서큘레이팅 즉 순환간호사는 수술 전 수술방의 기구를 정리정돈하고,
마지막으로 AR 의 경우 수술실 내에서 환자 간호를 직접 담당합니다.
저의 경우 캐나다에 처음 와서 수술실 간호사가 되려고 목표를 세우고 간호사 면허를 따기 전까지는 VGH 수술실에서 보조 인력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인맥도 쌓고 수술실 관련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에는 RN 으로 정식으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로 취업을 하게되어 가장 좋은 점은 보조인력으로 일할 때 보다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진 점, 그리고 한국에서부터 하던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재학시절에는 간호과정의 기초가 되는 해부학과 병리학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하였고, 특히 해부학의 경우 영어단어를 외우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틈틈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토익과 아이엘츠를 준비하였습니다.
재학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글로벌 현장학습이라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학기동안 캐나다에서 실습한 기억입니다. 프로그램을통해서 캐나다 간호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되었고 캐나다 간호사가 되기 위한 꿈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후배에게 하고싶은 말
꼭 국내에만 간호사의 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서 해외 간호사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VGH 외관